월트디즈니 : 회계연도 2021년 1분기 실적발표

2021. 2. 12. 20:04[가치투자]/실적발표

안녕하세요. 월트 디즈니에서

회계연도 2021년 1분기

실적 발표를 했습니다.

 

 

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

아래 영상 클릭 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

 

 

 

 

 

1분기 매출은 162억 4,900만 달러로

전년 동기 대비 -22% 감소했고

순이익은 2,900만 달러로

전년 동기 대비 -99% 감소

희석 EPS는 0.32달러로

 

전년 동기 대비 -79% 감소

잉여현금흐름은 -6억 8,500만 달러로

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.

 

 

부문별 매출을 보면

디즈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은

126억 6,100만 달러로 

전년 동기 대비 -5% 감소했고

디즈니 파크 및 경험, 제품 부문은

35억 8,800만 달러로

전년동기대비 -53% 감소했습니다.

 

 

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

디즈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은

14억 5,100만 달러로 

전년 동기 대비 -2% 감소했고

디즈니 파크 및 경험, 제품 부문은

-1억 1,900만 달러로

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.

 

 

이번 분기 유료 가입자 수를 보면

디즈니 플러스는 9,490만 명

훌루는 3,940만 명이

유료가입을 했다고 합니다.

 

 

회계연도 2020년 2분기 말부터 회계연도 2021년까지

코로나 19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로 인해

디즈니 파크 및 경험, 제품 부문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

이번 분기에는 우리의 테마파크가 문을 닫았거나

대폭 축소된 상태에서 운영되었고

크루즈 및 가이드 투어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.

 

 

대부분의 영화 및 TV 제작이

회계연도 2020년 4분기부터 재개되었지만

현지 상황에 따라 영화 및 TV 제작이

계속 차질을 보고 있다고 하며

 

우리는 정부 규제를 해결하고 직원, 인재 및

게스트를 위한 안전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

추가 비용이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하고

현재 이러한 비용은 회계연도 2021년에

약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콘텐츠 판매 및 라이센스 및 기타 매출은

56% 감소한 17억 달러였으며

부문별 영업이익은 76% 감소한

1억 8,800만 달러였다고 합니다.

 

전년 분기에 개봉한 겨울왕국2에 비해 이번 분기에는 

전 세계적으로 이렇다 할 극장 개봉이 없었기 때문에

극장 매출이 저조했다고 하며

현재 분기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극장이

문을 닫었거나 축소된 상태에서 운영되었기 때문에

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.

 

현재 분기 및 이전 분기 동안

당사의 구조 조정 및 손상 비용은

각각 총 1억 1,300만 달러 및

1억 5,000만 달러였다고 합니다.

 

월트 디즈니 CEO인 밥 차펙은 

당사는 스트리밍 서비스 전반에 걸쳐

총 1억 4,600만 명 이상의 유료 구독을 달성한

DTC 사업에서 보여준 것처럼

회사를 혁신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전략이 

우리의 성장을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

높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으며

 

우리는 뛰어난 고품질 콘텐츠의

파이프라인과 곧 출시될 새로운 스타 브랜드의 

국제 종합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통해 앞으로

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

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이번 분기 실적도 역시나 코로나로 인해 디즈니 파크 및

영화 산업에 크게 타격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해

매출, 영업이익, 순이익 전부 감소했네요.

또 아직까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것 같구요.

그래도 디즈니+ 가입자수를 이번 분기에 발표해준 

디즈니+ 가입자수를 보니 여전히 엄청난 성장세를 

보여주고 있습니다.

 

디즈니의 강력한 콘텐츠가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.

조만간 한국에도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

얼마나 더 큰 성장세를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.

요즘 디즈니가 신고가를 갱신해주면서 190달러대로 진입을 했는데

이러다 조만간 200달러도 돌파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.

분명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고

디즈니 파크 및 영화부문에서 정상적으로

운영이 된다면 엄청난 매출을 일으킬 것이고

그럼 주가도 지금보다 몇 배는 더 뛰지 않을까

조심스러운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.

디즈니 주주로써 조금만 담아놓은게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.

그래서 개인적으로 조정장이 와서 주가가 빠진다면

추가로 조금 더 담아볼 예정입니다.

다음 분기 실적 때는 디즈니+가 얼마나 더 큰 성장세를 보여줄지

기대해 봅니다.